'한마디 더 258'
[2019-04-11]

 

국민일보 2019년 4월 8일 월요일 1면
“이것이 재난시스템”… 신속대응 ▪시민의식 빛났다.
‘재난=인재’ 공식깬 인재산불
전국소방차동원 주민신속 대피 등 재난대응 시스템 효율적으로 작동 시민들, SNS에 정보공유…구조도와 대피소에 봉사행열…스타들 기부동참
시민의식 온라인 공간에서도 빛을 발했다. 지난4일밤 산불이 속초시내로 확산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에는 산불위치나 주변대피소 정보를 실시간 알려주는 사진 영상이 올라왔다. “자칫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 한 이번 산불이 비교적 초기에 잡힐 수있었던 건 조직 개편안에 다른 소방력 강화덕분”이란 기사에…
一言居士 曰 건조한 봄철 산불은 연례행사인양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서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일전에 늦은 퇴근길에 집 앞 빈집 마당에 유모차에 의지해 보행이 불편한 할머니가 마당에 씨앗을 뿌리는 일을 하면서 쓰레기를 태우고 있었다. 어두워 누구인지는 잘 모르지만 순간 큰일 났구나 싶어 할머니 불 빨리 안 끄면 신고해서 벌금을 크게 물릴 거라고 외쳤다. 불이 까지는 것을 보고 안도했지만 아차 하는 순간에 온 동리 가 전소 할 거라는 생각에 머리카락이 서는 아찔함을 실감했다. 운이 좋아 예방조치로 소실을 면케 되어 그런 다행이 없어 안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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