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른 예방수칙 홍보'
[2019-04-11]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 첫 확인

거창군은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되어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접종, 모기물리지 않기 등 일본뇌염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는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12세 이하 아동은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고, 야외 활동 및 가정에서 아래의 모기 회피, 방제요령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게 좋다.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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