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석두)은 8일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위더스) 내 ‘보훈혜윰’을 보훈봉사단으로 위촉하고, 보훈기념행사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국민참여 토론회 개최했다.

혜윰은 ‘생각’의 순우리말로서, 보훈혜윰은 ‘보훈을 생각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보훈정신 계승과 국민참여를 통한 정부혁신 추진을 위해, 민관이 협업하고 소통의 계기를 갖고자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므로써 국민참여 혁신을 이루고자 하였다. 특히 포스트코로나를 맞아 전통적 행사 개최 방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기념행사 추진 및 홍보에 대해 젊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듣고 의견을 나눴다.

강석두 지청장은 보훈의 의미를 봉사단과 공유하며 봉사활동에 대해 감사를 말을 전하고, “성공적인 보훈기념행사는 미래 세대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고, 앞으로도 소통과 협업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