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가는 대로) 펜데믹 과 다이어트'
[2022-01-20]

 

펜데믹pandemic은 세계보건기구가 선포한전염병최고경고 등급의 의학용어이다. 중국공산당의 악 날 한 괴수 시진핑 이 中外에뿌린 코로나19 그 전이병균오미크론이 끝 간 데 없이 연일 확산되고 있어 난감하다. 세밑 신년 정초지만대인관계를 기피하게 되는 고약한 세월의 가슴 아픈 단면이다. 따라서 전 인류가 경제적 고통의 이중고를 겪느라 세상이 발칵 뒤집혀 생지옥을 방불케 하는 삶의 세시풍속분위기가 을씨년스럽다.
친한 사이 밥 한번먹자해도 반기기는커녕, 안사람허락을 받는 볼 상 사나운 모양 세조차 현명처신으로 보였다. 한방 국장이 밥 한 끼 잘 못 먹고선, 의심자로 격리되면서 마당에만 나가도 방역당국으로부터 득달같이 전화가 온단다. 그래서 방문 밖 출입도 할 수 없는 고초를 당한바, 선뜻 밥 먹자거나, 차 한 잔, 술 자리마련조차 거리두기로 거북한 시기엔 몰려 쏘다니지 않는 것이 상책이련 한다.
이런 연유로 오랜 기간 외출을 삼가고 방콕하면서 간식주점부리를 많이 하면서, 먹고 자고를 반복하자니까, 자연스레 유튜브에 중독되어 비만에 시달리고 있다. 그 대책으로 체계 적인 다이어트를 해 볼까 하여, 대구나들이에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나는 질병 없이 살기로 했다. 무엇을 먹을 것인가/란 세권의 책을 사왔다. 우선 한권의 서문을 본즉 체중90㎏의 30대 젊은이가 47가지의 별아 별 다이어트를 실행한 결과는 실패였단다. 마지막이다 하고, 오로지 채식만을 고집 한 것이 적중 성공한 사례를 믿고서 나도 따라해 보기로 했다.
일체의 약물이나 공장에서 나온 음식과 육식을 기피했다기에 /아, 그거였구나! 하곤 책을 덮었다./ 그 방식대로 염소처럼 풀만 먹기로 마음 굳히곤, 우선 밤엔 위를 철저히 비우고 물만 먹기로 했다. 1980년도 이전엔 똥배뚱보라 했었지, 비만, 다이어트란 용어자체를 몰랐었다. 그땐 처녀들이 신랑감으로 배나온 사람을 사장 배라 하여 선호한 배고프던 시절의 웃지 못 할 애환이기도 하다. 나라가 부강해지고 따라서 가정형편이 나아지니까, 우선 먹고 싶었던, 고기반찬부터 찾게 되니까, 육류와 커피소비가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예전 가난 했던 시절의 산골제철 산채나물 밥, 꽁 보리 잡곡밥에다 콩나물 무침 된장찌개, 상추 호박잎쌈 등청정채소만을 먹었던 시절로 되돌아 갈수 만 있다면, 비만은 물론 병 없다, 로서 장수할 수 있을 게다. 그래서 닥치는 대로 푸성귀 과일 버섯 등 먹 거리를 주식으로 하곤, 물배를 채워 헛배를 불리는 다소 무식한 방법 같으나, 목적 달성이 새해 목표이다.
반기는 사람도 없는 즈음 독한 맘먹고 걷는 스키를 본 딴 /노르딕 워킹/도 해 보고, 배를 넣는 일에 전념하련다. 반년 간 술을 끊어 허리벨트 두 금이 줄었다. 소식하고 배고픔을 잘 참는 나로선 안 될 것이 없다는 자신감을 앞세워 강조하건대, 비만하여 죽음을 재촉하는, 소위 선진국 미국을 위시한 서구인의 육식위주식단에서 탈피해, 차원이 다른 다이어트효과로 수명을 늘려주는, 보약 같은, 예전에 먹던, 촌 티 나는 여념 집 강된장찌개, 열무김치 나물반찬인 간소한 상차림에, 별미로 씀바귀 고들빼기 다래 옷 순 등 구하기 쉬운 제철 찬을 잘 챙기는 것이다. 특히 둥글래, 비단 풀茶는 장복하면 머리가 검어지는 몸에 이로운 살 빼는 보약이다. 이렇게 지천으로 널린 산야초를 식상해 하곤, 늘 고기반찬타령으로 서구식 나쁜 식습관을 우선 과감히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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