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가는 대로) 술이 정말 좋다 '
[2022-08-11]

 

내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술이 오늘을 살아가는 요즘 이들에겐 술이란 음식이 썩 환영받지 못하는 것 같아 서운하다. 술의 기원은 열대밀림에서 원숭이가 과일을 따 먹다가 떨어뜨린 과일이 나무 밑 웅덩이에 쌓여선 발효된 그 것이 과일 주의 시초라는데 틀리지 않는 것 같다.
술을 마시다 보면 중독성이 있어서 주량이 점점 늘어 간다. 예전에 비하여 주변에서 건강 등 의 이유로 끊거나 주량을 줄이는 이가 늘어가는 추세다. 먹는다 해도 예전처럼 무식하게 폭음을 하거나 안하무인 주정뱅이행위를 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을 꺼려하고 돌리어 친구가 떨어지니까, 나이 들어서 외로워지면 누가 손해일까?
어릴 적 동네 친구가 귀향하여 술벗을 하는데 술버릇이 고약하고 폭음을 하여 만나긴 하되 회 수를 줄이게 됨이다. 그래선 안 되는 줄 알지만 주점에서도 눈총을 주고 주위사람들이 뭐라 들 꾸짖으니까, 죽마고우지만 거리감이 생김은 인지상상인가 싶다.
전에도 언급 했지만 난 고인이 되신 송해 선생의 술 취향을 부러워했다. 매끼밥상머리에서 소주 한 병을 드신다니까 나도 따라해 보고 싶어서 그렇게 실행을 했었다. 한데 모르는 사이에 안면마비로 입이 돌아가서는 치료를 하느라 멈추게 됐다. 선생은 나이가 나보다 15세 위이셨다. 아예10세를 접고서, 나는5년을 더 살던지 못 살던지 간에 하루에 소주 맥주 각 한 병씩을 폭탄주로 두병을 마셨다.
입이 삐틀어진 원인을 잘은 모르겠지만, 들어나게 표 난 행위론 술일 것 같다. 핑 개를 대자면 중국우한 폐렴 확산으로 인해 사람을 피하던 2년여를 넘기면서 거리두기를 하는 동안 자작 혼 술을 많이 해 체형이 변 할 정도이니까 하는 말이다.
즉시 치료에 전염하여 원래의 얼굴모양을 되찾았지만 치료 기간 중에도 남들이 술 먹는 것을 보면 입에 침이 돌고 이성을 잃을 정도로 참기가 어려웠다. /신의神醫 허준 의원의 고향이 거창 위천면 모동 리 이다. 선생의 정기를 빼어 닮아 타고난 후학거창 M한의원 원장에게 감사한다./ 원장의 매운 손맛의 침술이 나의 삐 뚠 입을 펴주어선 거듭 고마움을 표하는 바이다.
나는 술에 취하면 졸 리 워서 자게 된다. 그러기에 괜히 시비 걸어 다툰 적이 거의 없다. 차운전 때문에 늘 조심을 하고, 한잔만 마셔도 택시를 탄다. 그래서 타에 큰 폐해를 끼쳐 물의를 일으킨 적이 없기에 그나마 다행이련 한다. 나는 술이 정말 좋아 술 먹자고만 하면 신이 나서 으쓱 해 진다. 하지만 세월 탓인가 주변 아는 이 들이 술을 피하는 경향이 눈에 뛰게 들어나 혼 술 하는 나쁜 버릇이 늘었다. 그렇게라도 해야 식성이 풀린다.
조선시대 영조임금 대에 가물에 흉년이 들어 춘궁기에 백성들의 굶주림을 타개코자 조정에선 곡식으로 술을 담그지 못하도록 금주령을 내렸다. 한대대신들이 왕명을 위배 만취해 국정을 흩트리니까, 영조는 본보기로 대신 한명을 참수 처형하여 목을 궐 앞에 매달았다.
작금 우리나라 윤석열 대통령은 왠지 국정운영 지지도갤럽여론조사에서 잘한다가 24%로 인기가 바닥을 쳤다. 휴가 중이라 하나, 국정을 팽개치곤 연극이나 보고 배우와 술판을 벌여 체통을 구겼다.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로써 항상 긴장을 놓아선 안 된다. 그 책무가 크기에 엄선해서 뽑는 것이다. 자연인 내가 술을 먹는 거와는 엄연히 다르다. 국민위에‘육사’ 그 위에 ‘검사’ 위에 ‘여사’, 그 위에 ‘법사’란 말이 회자되어 여론이 흉흉하다. 취임 후 80일의 일이다. 오늘8월 10일 석 달이다. 만약에 10%대로 곤두박질 칠 땐 여당의원 국무위원들은 물론 측근이 제 살길 찾아 각자도생이라! 짐을 쌀 터인즉 /국가최후의 보루인 공무원들이 복지부동국정이 마비되면/ 나라도 나라려니와 대통령자신이 불행해진다. 술 좀 작작 자시고 국정에 매진 대통령이 국민에게 믿음을 줄땐 반듯이 착한국민은 뒤따를 것이기에 대통령이 바짝 정신 차리시길 촌노村老의 간곡한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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