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정순욱)는 지난 10일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을 격려하고 소방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수여식은 정순욱 서장, 의소대 연합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인과 소방행정발전에 유공이 있는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포상 수여식 이후 2종 소방 드론 시연회와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임을 알리고 군민의 안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순욱 서장은 “소방 60주년을 맞아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포상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소방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