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속되는 가뭄에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홍보'
[2023-01-04]

 

2022년 누적 강수량 2021년 대비 59.1%에 불과

거창군은 최근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홍보에 적극 나선다.

거창군의 2022년 누적 강수량은 638.8mm로 2021년(1080.2mm) 대비 59.1%에 불과하며 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현재 군의 수도요금 현실화율은 36%정도로 가구당 월 10톤을 사용했을 때 군민들이 부담하는 요금은 7710원이지만 그 이면에 실제 먹을 수 있은 수돗물을 만들기 위한 생산단가는 2만980원으로 1만3270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셈이다.

이에 군은 군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만들어지는 수돗물을 일상생활 속 물 절약 습관을 통해 세금을 절약하고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생활 속 절수 방법으로 주방에서는 싱크대에 물을 받아서 설거지에 사용하고 화장실에서는 양변기 수조에 페트병을 넣어둔다.

양치질을 할 때에는 물컵을 사용하고 세면은 적당량의 물을 받아서 하며 세탁기 사용 시 빨래는 모아서 한 번에 한다면 일상생활에서도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이재훈 거창군 수도사업소장은 “군민들께서 최근 지구온난화·지구가열·기후위기 등과 같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언론 매체를 통해 종종 접했을 것이다”며 “가뭄으로 인해 지난여름 군내 하천들이 바닥을 드러내는 광경을 보았을 텐데, 가뭄 극복을 위해 물 아껴쓰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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