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승강기 허브 도시를 꿈꾸는 거창군!'
[2023-04-03]

 

- 경상남도와 거창군, 승강기산업 국책연구기관 유치 흔들 -

세계 승강기 허브 도시를 꿈꾸는 거창군은 2010년 3월 한국승강기대학교 개교와 함께 승강기R&D센터 건립과 승강기전문단지를 조성하여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거창승강기밸리 산업특구로 지정받았으며, 그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설 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을 개원과 함께 최근에는 스마트특성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180억 원을 투자하여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요 공약사업으로 승강기산업 국책연구기관인 (가칭)승강기산업진흥원 유치를 목표로 하여 있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많은 도민뿐만 아니라, 거창 군민들이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승강기산업 국책연구기관을 유치하기 위하여 경상남도와 거창군은 “『승강기안전관리법』개정 또는 『승강기산업진흥법』제정을 통해 승강기공단 부설기관으로 산업진흥원을 유치하겠다“라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환으로 김태호 의원이 지난 1월 ‘승강기산업진흥원’을 설립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위하여 ‘승강기안전 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을 대표발의 하여 국책연구기관 유치가 더욱 현실화되는 듯 했다.

하지만, 지난 2월 대한승강기협회는 승강기산업 진흥을 위해 필요한 ‘승강기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였으며, 공청회에는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관련 대기업 및 중소기업,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승강기산업진흥법(안)’에 승강기산업진흥원 설립 등에 관한 문구가 공청회 과정에서 예산 확보 문제 등의 이유로 빠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 정가 민심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

결국 행정안전부와 공단, 대한승강기협회 등이 예산의 문제를 들어, 승강기산업진흥원 설립을 빼고, ‘승강기산업진흥법’ 제정으로 방향을 선회했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승강기사업에 참여했던 A씨는 “국책연구기관 설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타당성 확보를 위한 마스트플랜이 선수립 되어야 한다“라며, 승강기 산업진흥을 위한 국책연구기관은 행정안전부가 아닌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으로 설립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승강기 교육 등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등이 거창군을 잠재적으로 위협할 것이라며, 경상남도와 거창군의 선제적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위와 관련하여 경상남도와 거창군 관계자에게 취재한 결과, ‘승강기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승강기진흥원’ 설립 문구가 빠졌는지조차, 파악을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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