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주민자치회(회장 유정연)는 지난 27일 위천면 관내 소공원(중앙공원, 진동암) 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봄맞이 꽃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자치 자체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른 아침부터 많은 위원들이 참석 관내 소공원 내에 수국 500주를 식재했다.

특히, 식재 수국 중 한 종류인 ‘엔들리스 썸머’는 '끝나지 않는 여름'이라는 꽃말에 걸맞게 일반 수국보다 개화 기간이 월등히 길고 추위에 강해 늦은 봄부터 늦가을까지 감상할 수 있어 위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오랫동안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연 회장은 “바쁜 본업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위천면 조성을 위해 이렇게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위천면 주민자치회는 2024년 한해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신여 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해 하계철에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내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천면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민자치회를 위해 행정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