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민체육대회, 3.1문화제, 주민자치총회 및 프로그램발표회 등 행사 개최
거창군 위천면(면장 강신여)은 지난 26일 위천면 그라운드골프장에서 ‘2025년 위천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위천면체육회(회장 조성원), 위천3.1문화제위원회(위원장 신일범), 위천면 주민자치회(회장 유정연)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김일수 도의원, 거창군의회 신미정, 최준규, 이홍희, 신재화, 김향란 의원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천면은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위천면민의 날로 지정하고 면민 체육대회와 위천 3.1문화제, 주민자치총회 및 프로그램발표회 등 3개 행사를 통합해서 개최하고 있다.
면민체육대회에는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경기가 펼쳐졌고, 3.1문화제에서는 북상·위천·마리 초등학생들의 태극기 그리기 작품과, 12개 읍면 서예교실 회원들의 서도휘호전 작품이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제4회 위천면 주자치총회에서는 벚꽂길 야간조명 설치 사업, 마을별 폐건전지 수거함 보급사업, 관내 버스승강장 에어컨 설치사업, 위천면 강변 유채단지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 참여 주민 과반수 찬성으로 최종 선정됐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노래교실 회원들의 합창, 라인댄스, 난타, 풍물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위천초등학교와 위천어린이집 학생들의 합창이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을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강신여 위천면장을 비롯한 3개 단체장 등은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향우와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게 준비하여 화합과 소통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