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읍주민자치회(회장 김덕선)는 지난 9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거창한 상동 맥주거리 맥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거창읍주민자치회 회장 및 위원, 거창읍장, 담당 주무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일정, 세부 컨텐츠 제안, 안전관리, 교통대책, 자원봉사자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방안, 홍보 및 주민 불편 최소화, 안전관리계획 및 차량통제 등 안전과 질서를 최우선으로 한 실질적인 실행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김덕선 거창읍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가 거창읍 상동 맥주거리 일대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민과 상가, 행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무더위를 식히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회와 지역 상가,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민‧관 협력형 행사로, 침체된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거창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한 상동 맥주거리 맥주축제’는 오는 8월 1일~2일 이틀에 걸쳐 개최되며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기간(7. 25. ~ 8. 3.)과 연계해 개최될 예정으로, 여름밤 상동 거리에서 맥주와 음악, 공연, 각종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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