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히 번지는 신종플루 지역사회 감염 공포'
[2009-08-24]

 

교육당국 해외여행 학생파악시급
거창적십자병원, 서경병원, 서부약국 거점 병원·약국 지정

신종플루 환자 증가 속도가 무섭다.
지난 20일 거창에서 첫 의심환자가 발생되고 전국적으로 2000명을 훌쩍 넘으며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신종플루가 창궐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는 양상이며 앞으로 환자가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알 수가 없는 현실이다.
특히 각급 학교가 개학을 하면 집단 감염환자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오는 10월~11월께 신종플루 펜데믹 즉 대유행단계에 접어들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더구나 해외를 다녀 오거나 환자와 접촉이 없는 지역사회감염 환자가 빠르게 늘고 사망까지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서 앞으로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 될 것이란 전망이다.
당국의 조기 발견, 치료, 백신접종등 선제적 다음이 부실한 지금 국민들의 불안감만 더해가고 있다.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계절성 인플루엔자와 달리 대부분 사람들에게 면역력이 없어 감염력이 강하다. 예방과 감염차단이 매우 중요하다.
정부가 비축해 놓은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물량은 현재 전체인구의 11% 531만명분에 불과한 실정이다.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감염속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거창의 교육 당국도 초·중·고교생의 환자수를 비롯 해외여행을 다녀온 학생들을 파악하여 신속히 대처하여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감염 가능성에 발빠른 대응이 시급하다.
또한 개학의 연기도 신중히 검토해바야 한다.
관계당국은 “대부분의 신종플루엔자 환자들은 일반적인 대중치료와 적절한 휴식으로 완치될 수 있으므로 모든 환자가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할 필요는 없으나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폐렴등 합병증 발생 우려가 높은 고 위험군은 발열 및 기침, 인후통, 콧물등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 진료를 받고 필요시 항바이러스제를 조기에 투여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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