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경남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가 지난 4월21일부터 23일까지 진주를 비롯한 창원, 마산, 김해, 진해 등지에서 3일간 치러졌다.
이번 체전은 30개 종목 4,624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전에 들어 갔었다.
경남초·중학생 체전은 20개 시·군교육청 대항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뉘어 치뤄졌는데 거창교육청(교육장 박종락)은 11종목 192명(초등78명, 중학114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금메달 39, 은메달 43, 동메달 31개를 획득하여 군부 종합 3위로 좋은 성과를 올렸다.
특히 롤러스케이트는 우상국(대성중 2), 지민수(대성중 2), 이현주(거창여중 3), 이현정(거창여중 2), 배윤화(창동초 6)양이 각각 3관왕에 올랐고, 사격에서는 이수정양(마리중 2)이 2관왕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거창교육청은 전년도 보다 성적이 향상되어 올해 종합 성적 3위라는 성과는 거창교육청과 거창군청, 초·중학교 교장 선생님들의 체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초·중학교 체육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함께 출전하는 선수들이 땀흘린 훈련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거창군 체육발전을 위해서는 거창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거창교육청이 초등학교 학생부터 체육꿈나무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더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