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삼 교수외 10여명 의료단 국농소 마을주민 초음파 무료 검진 -

인천광역시 연수동에 위치한 가천의과대학(총장 이길여) 초사모동우회(초음파를 사랑하는 모임)는 지난 5월 27일 거창읍 국농소 마을을 방문, 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음파 무료 검진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보삼 가천의대 교수를 비롯, 의사, 진료원 등 10여명의 의료진과 초음파 장비 4대가 동원돼 마을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참 봉사활동을 펼쳐 갑상선 초음파 및 두경부 임파선 초음파, 상·하복부 초음파, 혈관계 초음파 등 10개 분야에서 총 120여명의 주민들을 검진했다.

검진이 끝난 후에는 국농소 마을회관 앞에서 초사모 동우회 의료봉사단과 초청공연단,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국농소 마을 주민 노래자랑”이 개최돼 2시간여 동안 어르신들의 흥겨운 노랫가락 속에 모두가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지난 2009년 국농소 마을과 첫 의료봉사의 인연을 맺고 올해 2회째 봉사활동을 펼친 가천의대(초사모 동우회)는 글로벌 경쟁력의 강화와 교육환경의 획기적 개선 등을 통해 “제1회 인천사랑대상”, “몽골 최고 훈장 ‘훙테트 템데그 의료훈장’ 수훈”, “과학기술훈장 창조장(1등급) 수훈” 등 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수준을 달리고 있는 의료명문 대학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교류를 통한 우정을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