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축제 성공의 시작은 안전관리에서부터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제24회 거창국제연극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4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재해대처계획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유관기관, 축제위원회, 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재, 소방, 교통 등에 대한 유관기관 업무 협조사항과 예상되는 사고발생 요인‧문제점 등 개선대책에 대해 심의했다.

한편, 안전관리자문단(단장 김유복)은 축제 행사장인 위천면 수승대 일원에서 태양극장을 비롯한 5개소 공연장의 안전대책, 가설 건축물의 구조, 전기, 가스 등 안전 분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여, 안전대책 소홀로 발생할 수 있는 감전, 폭발, 화재, 붕괴사고 등의 불안전 요소를 사전에 예방했다.

재난관리과 이동순 과장은 “앞으로도 안전점검 강화 및 문제점 개선 등을 통해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축제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주민 스스로도 안전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2012년도 제24회 거창국제연극제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위천면 수승대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