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다. G-리그!'
[2012-11-16]

 

지난 11월 12일 저녁 7시30분에 거창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2012년 생활체육거창군축구연합회장배 연중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개최되었다. 이날 저녁에는 김규복 거창군통합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최종승 시설관리사업소장과 김덕원축구연합회장이 참석하여 관전을 하였다.
매주 월,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거창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는 거창지역 12개 축구클럽이 각 클럽과 직장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8개월간 각 팀별로 20라운드씩 경기를 하였고 리그 상위팀들이 플레이오프경기를 하여 첫경기는 유일하게 직장팀으로 젊음의 패기와 스피드를 갖춘 서울우유팀과 전통적인 강호로 꼽히는 거창조기회경기에서는 서울우유팀이 스피드와 체력을 앞세워 거창조기회를 2대1로 이기고 6강 2차전에 올라 안의FC를 만나서 전후반 치열한 양팀 공방전을 하였으나 1대1 동점상황에서 후반들어 체력적으로 앞서는 서울우유의 장택상 선수의 극적인 역전골을 성공시켜 쾌조의 6강 연승으로 초반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서울우유의 연승행진은 마리FC와의 경기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서울우유는 초반 좌우측 윙의 빠른 발을 이용하여 마리FC의 수비진을 당황스럽게 만들면서 마리의 수비수의 실책을 차분하게 골로 성공시키면서 돌풍을 이어지나 싶었지만, 마리FC의 저력은 후반들어서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승부에서 노련한 마리FC가 5대4로 승리하여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이날 결승전에는 아림FC와 마리FC 경기는 초반 마리FC의 파상공격으로 아림FC의 수비가 흔들리고 전체적으로 아림FC의 조직력이 흔들렸다. 그 틈을 타서 마리FC의 좌우 윙들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아림의 수비를 흔들고 코너킥 상황에서 마리FC의 장신 공격수인 송재익 선수가 멋진 헤딩슛으로 양팀의 팽팽한 균형은 무너지고 이 한골이 바로 결승골이 되어 마리FC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다. 마리FC의 상승세는 군민체육대회 3연패를 하고 이번 연중리그(G-리그)에서도 챔피언이 되면서 명실상부한 거창축구의 최강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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