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폭설도 미리미리 준비하면 피해 최소화 -

거창군은 지난 27일 실과․사업소, 전 읍면 재해대책담당자 및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극한기상대비 도상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폭설‧한파 발생을 가정하여 실과․사업소의 도로제설‧농업재해‧취약계층 관리‧상수도분야, 전 읍면 재해대책 담당자와 소방서, 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 합동으로 재난관리시스템을 이용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기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실시했다.

30건의 훈련메시지를 통해 특보발효 시 신속한 비상근무체계 확립, 상황전파를 위한 비상연락망 정비, 대설에 따른 교통통제 실시 및 우회도로 점검, 제설장비‧인력‧자재확보, 농작물피해 예방체계 확립, 상수도 동파예방과 복구체계 구축, 한파에 따른 독거노인, 취약계층 보호활동 등 기상상황에 대비하여 실제와 유사한 훈련으로 대처능력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금년에는 한파와 폭설이 잦은 극한기상이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는 ‘미리미리 준비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다음사항을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첫째 :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철저히 대비합시다.

둘째 : 한파 시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주민을
보살펴 줍시다.

셋째 : 수도계량기 사전점검으로 동파를 예방합시다.

넷째 : 축사, 시설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등 폭설에 대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