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 거창오미자 축제 개최'
[2013-09-12]

 

오미자도 먹고, 깜작 경매도 함께

거창오미자의 주산지인 거창군 가북면(면장 강시규)은 오미자를 홍보하고 생산자들간의 단합을 위해 거창오미자영농조합법인(대표 백재운) 주최로 ‘거창오미자 축제’가 오는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가북면 체육공원(보건지소 앞)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가북오미자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맑은 물, 깨끗한 공기․기름진 토양․천혜의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오미자 홍보차원에서 수확기에 행사를 갖게 되었다.

식전 가북풍물놀이패 공연을 시작으로 오미자 판매, 오미자 담금 체험, 깜짝 경매 이벤트를 비롯한 본행사와 중식 및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북면에서 생산되는 오미자는 여느 지역과는 달리 해발 500m이상에서만 재배하고 있는 것이 독특하다. 특히, 맛과 향기, 약성이 아주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도시의 소비자들로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단맛․신맛․쓴만․짠맛․매운맛 5가지 맛이 나서 오미자(五味子)라 불리는데 그 중에서도 신맛이 강하다. 해발 200~1,600m에 걸쳐 분포하는 오미자는 자양강장제로 오래 전부터 이용되어 왔다. 감기에 걸렸을 때 먹으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으며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고, 아이가 기침을 자주할 때 꾸준히 먹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미자는 생오미자와 설탕을 1:1로 절여 두었다가 2~3개월 숙성 후 엑기스를 걸러내어 물에 3~5배 희석하여 차로 마시거나 술을 담그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며, 요즘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거창오미자영농조합 관계자는 “오는 9월 21일 열리는 오미자 축제에 추석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오미자향이 물씬 풍기는 가북면을 방문해 오미자 시식도 하고 저렴하게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 여 자 내     용 점    수

본 기사에 대한 나의 생각 쓰기 -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참여자 ☞ 이름 :   비밀번호 :   점수(본기사) :
자동등록방지
내   용 ☞
                
No '문화'와 관련된 최신 기사 기자 날짜
925  94개국 기독교인이 함께하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개최   거창시사뉴스 2020-05-06
924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2020년 상반기 문화강좌 강사 공개 모집   거창시사뉴스 2020-01-16
923 거창 한우가 대한민국이 보증하는 '씨수소'로 선발됐다.   거창시사뉴스 2020-01-09
922  ‘담박영정(淡泊寧靜)’이란 말이 있습니다.   거창시사뉴스 2020-01-09
921  산타할아버지 깜짝선물로 연말을 따뜻하게   거창시사뉴스 2019-12-19
920  우리소리국악원 김진찬 원장의 두 겨울의 찬가 제2회 정기발표에 붙여…   거창시사뉴스 2019-12-09
919  경남도립거창대학, 수시전형 면접 축제의 장으로   거창시사뉴스 2018-10-11
918  거창윈드오케스트라 가을 맞이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   거창시사뉴스 2018-08-29
917 2018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에서 한판 놀아보세!   거창시사뉴스 2018-08-29
916  9월 6일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날!   거창시사뉴스 2018-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