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중심상권 활성화, 공동의 노력으로 극복한다.

거창군은 아림로상가번영회, 창조거리주민협의회와 함께 ‘2013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개막을 15일 가량 앞둔 22일 희망마을 창조발전소에서 상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창조거리주민협의회 회원, 아림로상가번영회 김영태 회장을 비롯한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추진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구성과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축제구간 내 개별점포의 역할과 고객 불편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29일간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오는 12월 8일부터 내년도 1월 5일까지 진행될 ‘2013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는 거창읍 로터리를 중심으로 아림로, 중앙로, 창조거리를 연결하는 800미터 구간에서 다양한 볼거리, 이색체험 등이 함께 어우러져 빛을 밝히며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트리문화축제는 그동안 군 단위 지역에서 거의 만나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이게 됨에 따라 인접한 무주군, 함양군, 합천군은 물론 진주시 등에서도 상당한 관람객이 유입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아림로상가번영회와 창조거리주민협의회에서는 축제를 즐기게 될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개방, 판매제품에 대한 할인 이벤트, 점포 예쁘게 꾸미기, 쿠폰 증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는 한편,

축제기간 중 주차난에 대비해 스스로 차량 이용을 자제해 교통흐름에 불편이 없도록 하면서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등 보고, 느끼며 즐기는 트리문화축제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