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천만 원 지원,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추진 탄력

거창푸드종합센터(이사장 김영조)는 지난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한 2015년 농산물 직거래 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도 직거래 교육 지원 사업은 전국에서 29개 기관･단체가 선정됐으며, 거창공유농업사회적협동조합은 직거래장터 분야에 선정됐다.

본 사업은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직거래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품질과 안전성 교육, 마케팅 교육, 사업평가회, 국내 선진지 견학 등 직거래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비용을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거창군과 거창푸드종합센터는 본 공모사업을 통해 거창푸드산업 육성과 지원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농산물 생산자 조직화와 품질관리 교육, 소비자 인식전환,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거창군의 로컬 푸드 산업 기반을 튼튼히 하고, 거창 푸드에 대한 인식전환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지난 4월 88고속도로 대구방향의 거창휴게소 직거래장터 설립 국비 5천만 원 확보와 함께 본 사업이 연속해서 공모사업에 선정돼 거창군 농산물 마케팅 분야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