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귀농.귀촌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거창읍(읍장 양호일)은 지난 29일 귀농. 귀촌인과 지역주민, 마을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情과 愛이 있는 귀농. 귀촌인과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행복나무귀농연구소 정갑수소장의 “박카스&귀농! 박카스는 정이다.” 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함께 웃으며 배우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2012년 귀농한 백모 씨는 사례발표를 통해 그동안 양봉 농장을 운영하기까지의 과정과 소감, 애로사항 등을 소개해 참여한 귀농인들로부터 공감을 얻었으며 정착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공유의 좋은 자리가 되었다.

한 귀농인은 “귀농․귀촌인들의 조기정착과 성공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역민들을 멘토 삼아 배우고 협조해 함께 더불어 사는 거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양호일 읍장은 “이제 귀농․귀촌 혼자 고민하지 마시라” 며, “행정적 지원은 한계가 있긴 하지만 이러한 소통의 날을 통한 상담센터를 운영,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을 돕는데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