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예산 보다 10.59% 늘어난 4,829억 원 규모




거창군은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예산보다 10.59% 늘어난 4,829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헸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에 비해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2.48% 늘어난 4,230억원이고 특별회계가 22.10% 증액된 598억원으로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메르스·가뭄 피해 극복을 통해 서민생활안정과 시급한 생활민원 해소사업에 30억원, 보조사업에 따른 군비 부담분 14억원, 거창읍 시가지 가로환경 개선과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중앙로 인도정비사업에 31억원, 일반원예시설 현대화 및 규모화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에 27억원을 편성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남상면 일원에 기계 장비 및 전자부품 제조사업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및 승강기전문농공단지 공공시설물 설치에 따른 원활한 분양으로 농촌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송정도시개발지구 내에는 에너지 제로단지 조성사업으로 주택 28개소의 패시브하우스와 공공시설 5개소 공공시설에 태양광 및 태양열 에너지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고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이 제출한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8월 27일부터 열리는 제212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