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여親남親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체제 가동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8일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장민철 부군수를 비롯한 여성친화도시, 국제안전도시, 건강도시 조성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안전도시+건강도시)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워크숍은 분야별 사업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성친화적인 도시에 대한 이해 및 서로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뜻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장민철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 되도록 여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WHO 건강도시 인증에 따라 창의적이고 상호 협력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내일의 건강도시 기반조성, 나아가 국제 안전 도시로 발돋움하여 모두가 행복해지는 거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영석 전문강사가 “내일의 도시 창조거창인의 자세”, 김대군 양성평등 강사가 “양성평등실현을 위한 생활속의 성평등 감수성 UP” 이라는 주제로 특강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여성친화도시(안전도시+건강도시) 3개 도시 협의체 위원 및 유관․단체, 사업담당자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법 모색과 더불어 군민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삶을 즐길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여성친화도시는 도시기반시설, 일, 돌봄, 교육, 여가문화 분야에, 안전도시는 도로교통 손상 예방, 낙상․추락예방, 화재예방, 자살․자해․중독예방, 폭력․범죄예방에, 건강도시는 건강한 교통사업, 기후변화의 건강대책, 건강격차완화, 완전 금연도시 조성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거창군은 전국 TOP10 자치단체 실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안전도시+건강도시)조성 사업에 대해 관리카드를 작성함으로 추진사항을 중간점검을 하고, 수시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종 주요시책에 성인지 감수성을 접목해 전 부서의 지역정책과 사업추진에 모든 군민이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그 혜택이 군민에게 고루 돌아가 군민이 행복하고 여친남친한 양성이 동등한 거창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