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의 <춤이 말하다> 상영'
[2015-09-09]

 

6인 6색의 몸짓으로 펼치는 춤과 몸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거창군(문화센터)은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애순)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중 하나인 ‘춤이 말하다’ 공연영상을 9월 18일(금) 오후2시와 오후7시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상영한다.

한국 전통춤, 현대무용, 발레, 스트리트 댄스 등 각 분야의 무용가들이 출연해 춤과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의 무용을 되짚어보는 렉처(강의) 퍼포먼스 형식의 공연이다.

벨기에의 세계적인 무용단 피핑톰(Peeping Tom)에서 활동하는 김설진, 탁월한 현대무용수인 동시에 다채로운 안무로 주목받는 차진엽, ‘대한민국 비보이 1 VS 1 대회’ 챔피언 디퍼(김기헌) 등이 출연해 장르 간의 충돌과 어우러짐을 시도한다. 또 파리오페라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한 바 있는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김지영, 동래한량무와 승무로 유명한 한국전통춤의 오철주가 출연해 서로 다른 춤이 교차하는 새로운 생성의 순간을 만들어 낸다.

연출을 맡은 안애순 예술감독은 무용수의 구체적인 신체에 주목하며 무용과 몸을 에워싼 환상과 실제를 무대로 옮긴다. 관객들은 어렵고 낯선 무용 공연이 아닌, 무용수 한 명 한 명이 들려주는 그들의 춤과 몸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무용수의 몸, 그리고 춤에 대한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사전예매를 해야 관람이 가능하며, 예매는 9월 10일(목)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문의)055-940-8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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