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중앙고 “한중일청소년심포지엄”참석'
[2015-11-04]

 

-제19회 한중일청소년국제심포지엄 참석-


거창중앙고(교장 윤연묵)는 지난 10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인솔단장인 교사 표수정 외 교직원2, 학생18명 총 21명이 일본 돗토리현 아오야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9회 한중일청소년국제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애니메이션으로 잇는 고리’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에서 제작되고 유행하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해 공유하고 각 나라의 애니메이션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확인하는 흥미 있는 자리였다. 심포지엄 발표자로 참가한 거창중앙고 이유성 학생회장은 오늘날 한국의 대표 애니메이션중 하나인 ‘뽀로로’를 비롯하여 ‘로보카 폴리’ 등 다양한 분야의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만화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소개하면서도 만화산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진단하며 참석자들의 눈을 끌었다. 올해로 심포지엄이 19회째 열린다는 것은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심포지엄 뿐 만 아니라 일본 현지 학생들과 수업을 함께 참석하고 서로의 관심사를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평소 틈틈이 준비한 K-Pop 댄스를 선보이며 한국 청소년들의 발랄하고 활기찬 끼와 장기를 발휘하여 현지인들과 학생들로 하여금 시선을 집중케 했다.
거창중앙고는 이처럼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로 하여금 새로운 문화에 대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자아정체성을 갖게 하는 등 의미가 있어 보인다.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일본 학생들과 직접 수업을 함께 듣고 교류하며 하나의 주어진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과의 만남은 소중한 것이라 생각된다. 싱가포르와도 다년간 교류해온 경험을 토대로 2015학년도를 마무리하면서 싱가포르 쉘튼국제고등학교(Shelton International High School)와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거창중앙고 관계자는 “세계인의 시각을 갖춘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인재양성으로 청소년 교육에 더욱 노력을 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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