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wi-chi)는 지난 11월 27일 전국 청소년참여대회에서 활동 운영부문 우수사례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시상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유중재)가 우수상을, 체육청소년사업소 소장(김종두)이 감사장을 여성가족부장관(장관 김희정)으로부터 수여 받았다.

이번 대회는 4년 만에 개최하였으며, 거창군 참여위원회에서는 ‘우리 마을을 어떻게 만들고 싶은가?’라는 사례를 발표하였으며, 주요내용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여 실현하는 방안모색, 청소년 아카데미 파크 의견 제안서 만들기(100인 포럼), 청소년 자치기구 조직 연대하기,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 공간 만들기, 청소년과 지역과의 수평적 상호 협력관계 형성하기 등의 활동 사례를 발표하였다.

전국 청소년참여대회에는 200여개의 자치단체가 참여하여 우수활동 운영 사례에 부산광역시, 거창군,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장관상을, 경기도 안양시, 전라남도 광양시, 충청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에가 한국청소년활동진원 이사장 상을, 우수 정책제안 부문에는 경상북도 문경시, 충청남도 아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장관상을, 대구광역시, 서울특별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상을 각각 수여했다.

거창군 참여위원회(위원장 유중재)는 올해 활동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거창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청소년 정책 참여의 다양한 기회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거창군에서도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