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와 나눔의 고장 거창 북상-웅양면, 천사面 지정'
[2016-04-28]

 

- 528가구 참여, 2년간 총 1,345만원 기부약정 체결 -

지난 26, 27일 양일간 북상면 복지회관, 웅양면사무소에서 양동인 군수, 정연석 북상면장, 이응록 웅양면장, 이장자율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노인회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참여 기부와 나눔 문화 정착을 자축하는 ‘천사면 지정 현판식 및 천사마을 현판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식은 지난 4.13 군수 재선거에 따라 당선된 양동인 군수의 군민 대통합 구현을 위한 ‘읍.면 초도순방’ 직후 이뤄졌다. 양동인 군수는 북상면 6개 마을, 웅양면 7개 마을에 천사마을 현판을 수여하고, 천사면에 선정된 북상, 웅양면사무소 청사 앞에서 천사면 현판식을 가졌다.

천사면은 군 자체계획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층을 제외한 전체 면민 50%이상이 2년 이상 아림1004정기후원에 가입하거나, 해당 읍면 총 마을 수 대비 50%이상 천사마을에 선정된 경우에 지정된다.

이번에 북상, 웅양면은 각각 2년간 212가구, 316가구가 참여하여 총액 511만원 과 834만원을 기부약정을 체결해 총 마을 수 대비 50%에 해당하는 6개 마을, 12개 마을이 천사마을로 지정되었다. 현재 거창군은 지난 3월에 지정된 주상면을 포함해 총 3개면이 아림1004 천사면으로 지정되어 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준 면민에게 감사드리고, 사랑이 필요한 주위에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발 빠르게 발굴해, 면민들의 따듯한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12년 거창군과 아림1004운동본부(본부장 이무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업무제휴를 통하여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름다운 거창을 만들기 위해 ‘1,004원’이라는 작은 손길로 시작되었다.

아림1004운동은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모여 4월 현재 5,098여명이 참여, 13억 8천여만원이 모금되었고, 412가구에 대해 5억 6천여만원을 지원하여 법적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군민을 도와주는 새로운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3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 대상, 복지행정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는 「희망 2015 이웃사랑 최우수(3년 연속)」’ 연이어 수상했다.
특히 2015년 국정설명회 관련 복지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돼 경남을 넘어 전국을 대표는 나눔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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