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항노화산업 발전 포럼 개최'
[2016-09-09]

 

항노화 힐링특구 지정에 따른 항노화산업 발전방안 모색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9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항노화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양동인 군수는 포럼에 앞서 “군의 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적 방향 수립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노하우와 군민들의 지속적 관심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이번 포럼을 통해 꾸준한 의견을 행정에 제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인근 산청군과 함양군에 비해 항노화 산업의 출발이 다소 늦었지만, 지난 4월 1일에 항노화 힐링특구로 지정됐고 경남도 정책방향과 산업트렌드에 발맞춰 7월 4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 항노화산업과를 신설, 행정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군수 공약사업으로 가조면에 항노화 힐링랜드, 남상면에 창포원조성, 고제면에 산림레포츠파크를 조성하는 등 힐링과 항노화를 목적으로 관광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민간차원에서도 약초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7월 거창군약초산업협동조합이 출범하기도 했다.

포럼 행사 2부에서는 ‘거창군 항노화산업 육성 및 기본방향’과 ‘거창군 항노화제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김현준 경남대 건강항노화센터장과 조계만 경남과학기술대 식품과학부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김태영 경남발전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 연구위원을 좌장으로 한 7명의 패널이 참여해 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는 항노화산업과 관련된 각종 분야 생산자 단체의 전문가와 대표자가 거창군의 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제안으로는 첫째, 우리 군이 항노화 힐링특구로 지정되었는데 아직까지 식당, 거리, 각종 슬로건 등에 힐링특구가 녹아있지 않다며, 향후 거창을 찾는 사람들에게 힐링특구로서의 거창을 잘 알려 스스로 찾아오는 거창을 만들자고 했다.

두 번째, 군에서는 덕유산을 비롯한 많은 산에서 다량의 약초가 생산되는 이점을 살려, 기업적 비전과 함께 실질적인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항노화제품 개발 등이 이뤄지는 것을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포럼을 출발점으로 관련 전문과와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천혜의 자연자원과 그 속에서 생산된 약초, 특용작물 등을 최대한 활용하겠다. 항노화 산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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