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소리] 최순실이 수렴청정(垂簾聽政)?'
[2016-10-26]

 

대통령 비선실세로 불린 최순실(60)의 연설, 홍보만이 아닌 국정 거의 모든 분야에 관여한 사례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온 나라가 트라우마(Trauma)의 늪에 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최순실은 한동안 정수장학회, 영남대학교, 육영재단 운영 등 에 관련된 의혹의 중심에 있었던 최태민(‘94년 사망)의 딸이다. 또한 세월호 사건 때 대통령의 행방과, 2014년 정국을 뒤흔든 “정윤회 국정개입사건”으로 시끄러웠던 정윤회(62)의 전처이며, 이화여대를 뒤흔들고 총장을 사퇴로 몰고 간 장본인 정유라(20)의 어머니 이니 모두 한 가족이다. 한 가족 4명이 대한민국을 강도5.8의 지진보다 더 크게 흔들어 놓았다.
朴 대통령 ‘대국민 사과문 발표’하며 민심 수습에 나섰지만, 새누리 ‘대통령에 靑·내각 대폭적 인적쇄신 요청’, 민주당 ‘최순실 특검’당론으로 추진, 국민의당 ‘최순실 대통령 박근혜 부통령이냐… 혁명적 대책 내야’
최순실 게이트 파장으로 대통령 발(發) 개헌도 물 건너갔고, 국정 동력이 흔들리며 조기 레임덕이 현실화 되고 있다.
여기서 대통령의 직위까지 흔들릴 경우 국가적 재난 감당이 난감 할 수밖에 없다. 박 대통령과 야당 모두가 나라를 지키고 이 위기를 넘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숙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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