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소리] 희한한 삭발!'
[2016-11-17]

 

지난13일 강석진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거창군의원 A모씨가 내년도 거창교도소예산 35억원 전액삭감을 촉구하는 삭발식을 가졌다.

옆지기 남편이 쉽지 않은 동의를 해주고, 삭발식자리에 와서 응원해준 아들이 고맙고, 임용고시 준비 중인 큰딸은 염려 속에서 응원해주고, 외국에 나가있는 막내딸은 국제전화로 힘을 실어 주고.....이 내용은 삭발식 성명서 내용의 일부이다. 이게 무슨 소린지?

예산이란 필요하니까 필요한 곳에서 요구를 했을 터,
군의원이면 예산을 한 푼 이라도 더 따 와와 할 사람이 예산 삭감
투쟁이라!
35억원을 왜 삼감 해야 하는지 그 당위성의 설명은 알 듯 모를 듯 하고.

내 마음에 안 들어서, 가족이 도와주어서 정부예산을 삭감하기 위한 삭발 투쟁? 교도소 찬성하는 군민은 면도식 이라도 해야 하나?
군의원은 예산철만 되면 머리카락이 남아있지 않을 듯.......

 

 

     
 

 

참 여 자 내     용 점    수

본 기사에 대한 나의 생각 쓰기 -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참여자 ☞ 이름 :   비밀번호 :   점수(본기사) :
자동등록방지
내   용 ☞
                
No '오피니언'와 관련된 최신 기사 기자 날짜
1751 (붓가는 대로)열외이고 싶다   거창시사뉴스 2024-05-09
1750 (사설)거창군체육회장 보궐선거?   거창시사뉴스 2024-04-25
1749 (사설)거창양봉협회 각종 의혹?   거창시사뉴스 2024-04-11
1748 (븟가는 대로) 건계정 길섶에서 봄을 보다   거창시사뉴스 2024-04-11
1747 (붓가는 대로) 과유불급   거창시사뉴스 2024-03-28
1746 한마디 414   거창시사뉴스 2024-03-14
1745 (붓가는 대로) 노상선거운동 절인사   거창시사뉴스 2024-01-18
1744 (붓가는 대로) 구두가 반짝여야   거창시사뉴스 2023-12-21
1743 (붓가는 대로)항일역사유적을 찾아서   거창시사뉴스 2023-11-23
1742 (붓가는 대로)예술가 폼   거창시사뉴스 202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