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남초등학교(교장 박00)는 4월 19일(수)~21(금)까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여 학생들이 책과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책벌레꿈터 도서실에서 독서 행사를 실시하였다. 독서명언나무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포츈쿠키 등 행사로 연일 도서실에는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는 두 가지 형태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하나는 ‘세계 책의 날’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것이며 또 하나는 도서관에서 와서 책 읽는 행복을 함께 느끼기 위한 것으로 나누었다. ‘세계 책의 날’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행사로는, 책갈피 만들기와 독서명언을 써서 책 나무에 열매로 매달아 여러 유명인들의 독서명언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고, 책 읽는 행복을 함께 느끼기 위한 행사로는 책 빌리는 아동을 대상으로 포츈쿠키를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아동은 “포츈쿠키에서 3일 계속해서 ‘축 당첨입니다!’ 가 나왔을 때 가장 기쁘고 신기했어요. 다른 아이들은 ‘꽝’이 나오는데 나는 운이 참 좋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해마다 치러지는 세계 책의 날 행사이지만 일회적 행사가 아닌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