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농공단지, 경남도 투자촉진지구 선정'
[2017-05-11]

 

입주기업지원금 위한 도비 80억 확보
기업유치 30개, 고용창출 500명 목표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승강기전문농공단지가 5월 4일자로 ‘경남도 국내기업 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승강기단지는 전체 조성면적 308,151㎡(93,000여 평), 분양면적 192,103㎡(58,000여 평)로, 이번 투촉지구로 지정된 면적은 134,317㎡(40,630평)다. 입주 가능한 분야는 승강기 관련업종(C29)과 기타 전자·전기장비 제조업(C26, C28)으로, 농공단지 특성상 승강기 관련 업종이 60% 이상 30여 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남도 국내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받게 되면 다음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투자금액이 20억 원 이상이고 신규상시 고용 인력이 10명 이상인 도외 신·증설 이전기업은 입지보조금뿐만 아니라 고용·교육훈련보조금 등 최대 26억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입지보조금의 경우에 부지매입비의 50% 상당은 도비로 지원되고,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로써 군은 승강기단지 기업유치에 도비 80억 원 상당을 확보해, 재정적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또한 대전~통영간,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의 인접성과 광·대 고속도로 4차선 확장 개통으로, 고급기술자의 인력수급 및 물류비용의 문제가 일정부분 해소돼 기업유치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거창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는 이번 승강기전문농공단지 투자촉진지구지정을 환영하고 있으며, 더 많은 승강기기업이 거창에 유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거창이전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나 여러 이유로 망설이고 있던 기업들과 승강기밸리협의회 협력사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쳐, 승강기단지 입주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아울러 승강기단지에 30여 개의 우량기업을 유치해 군이 승강기산업을 주도적으로 선도하는 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앞으로 기업체 유치를 통한 500여 명의 고용창출로 청년실업 해소와 1,500억 원 상당의 매출 예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승강기전문농공단지 투자촉진지구지정을 계기로 2013년 기반조성이 완비된 산·학·연·관 승강기산업 클러스터와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켜, 승강기밸리 도약에 날개를 펼칠 것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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