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을들며>환 경

작성일: 200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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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은 끊임없이 섹스스캔들에 휘말렸다. 그런데 클린턴이 청소년시절을 보낸 핫 스프링은 유명한 온천유원지이다.
거리는 온통 여관과 도박장의 현란한 네온싸인에 휘청거리는 곳이다. 클린턴 소년은 약 2㎞에 이르는 이 거리를 매일 걸어서 등교했다고 한다. 그는 환각과 퇴폐의 풍경화를 보며 청소년기를 보냈다.
어머니인 버지니어 캐리는 무려 다섯번이나 가출한 경험이 있다. 클린턴 소년은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이었다.
그러나 어렸을때 보았던 음화 같은 풍경은 그의 기억에서 좀처럼 지워지지 않았을 것이다.
성장한 후에도 그 기억이 꿈틀대며 살아나 그를 섹스스캔들의 함정에 몰아 넣었는지도 모른다.
우리의 인생은 연습이 없다. 지금 이 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올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치 있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세속적인 사람,악인, 죄인은 멀리해야 한다. 악한 일과 허탄한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항상 지혜로운 사람, 믿음과 순종의 사람들과 교제하여 의로운 일, 선한일을 행해야 한다. 그리할 때 나라가 발전하고 진보하여 성공하는 가치있는 인생을 살게 된다.

성경에도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고 잠언 13장 20절에 말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