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1월 13일

작성일: 2017-11-13

거창뉴스

지난11일 강석진국회의원은 산청.함양.거창.합천 당원 연수 및 체육대회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상면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국제로타리 3590지구 3지역 제21년차 지역연수회가 지산12일 남상초교에서 산청.함양.거창.합천.4개군 12클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거창문화원 지난9일 상살미홀에서 내.외빈 문화원 회원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문화원 창립 60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북상면 자매결연. 한 현대로템(주) 후원으로 병곡마을 저소득 홀몸 어르신 후원금 150만 전달

거창도립대학 아동복지과 항상 소중하고 행복한 우리들이란 주제로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교사 원생등 3천여명 참석한 가운데 전공 심화발표회 지난 13일 가져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사과농장에 민관군경 합동으로 고령 노약자 농가 도움 일손돕기 봉사 지난 13일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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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1월 13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베트남 다낭에서 가진 두 번째 정상회담에서, 사드 문제에 대한 양측의 입장을 확인한 뒤 모든 분야의 교류협력을 정상궤도로 조속히 회복시키기로 했으며 또한, 문 대통령의 다음 달 방중에도 합의했습니다.

■정보 당국의 정치 개입 사건으로 궁지에 몰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입을 열었습니다. 적폐 청산의 움직임을 보면 정치 보복에 불과하다며, 새 정부가 갈등과 분열만 일으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끝났습니다. 시작 한시간 만에 10조원 매출, 하루동안 28조원의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광군제 쇼핑 기록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매출 규모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먼데이를 합친 규모 보다도 높다고 합니다.

■파키스탄에서 심한 스모그로 교통사고가 발생해 10명 이상이 숨지고 25명이 다쳤고 주민들은 호흡기 질환 등에 시달리는 등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도시들의 대기 오염은 세계보건기구, WHO 기준보다 4배나 높아 아주 심각한 수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입찰 담합 같은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 과징금 부과기준을 두 배로 높일 방침입니다. 또 담합과 보복 등 반사회적 행위가 적발될 경우 최대 10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기업들을 때려도 아프지 않았던 솜방망이를 이번에 쇠몽둥이로 바꾸겠다는 겁니다.

■재벌이 불법 행위를 저지르면 임원은 물론 실무자까지 반드시 고발하도록 공정위 지침을 바꾸겠다는 겁니다. 특히, 총수 일가나 임원 이외에 그동안 몸통이 아니라는 이유로 처벌받지 않았던 실무자까지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병원 체육대회에 간호사들을 동원해 선정적인 춤을 추도록 강요했다는 11일 한림대 성심병원 관련 뉴스 외 하나 더 전해드리면, 춘천이 지역구인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후원금을 내라고 강요 받은 간호사들이 있다는 겁니다.

■교비 횡령 혐의로 총장이 재판을 받고 있는 수원대에서 비리가 또 적발됐습니다. 총장 부친의 장례식을 교비로 치렀다는 겁니다. 또 총장이 최대주주인 회사에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회계 부정 규모가 100억 원이 넘습니다.

■올해 김장용 배추 가격이 폭락해, 산지에서는 올해도 배추가 폐기되고, 농민들은 생산비도 건지지 못하는 악순환에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서울 가락시장의 배추 도매가격이 한 포기에 천원 대, 산지 가격은 2백 원 선으로 생산비를 밑돌고 있습니다.

■배우 김주혁 씨가 안타까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지 2주가 지났습니다. 아직 사고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이뤄지지 않았는데요. 이번주 중 이뤄질 국과수의 최종 검사 발표를 통해 원인이 밝혀질지 주목됩니다. 

■대학원생 신분의 조교도 근로자로 봐야 한다고 고용노동부가 판단했습니다. 대학교가 조교의 4대 보험 가입은 물론 연차수당, 퇴직금까지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이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대학이 조교의 노동권을 보장하지 않아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첫 사례인 만큼 다른 대학에서도 비슷한 고발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내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대형마트와 읍·면·동사무소, 자연공원 등 전국 3천 7백여 곳에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의 불법 주차 실태를 점검합니다. 불법주차는 과태료 10만 원, 주차표지 부정 사용은 과태료 200만 원, 주차방해 행위는 과태료 50만 원이 각각 부과됩니다. 

■세금 인상으로 곧 가격이 오를 전망인 전자담배에 이번엔 유해성 논란도 번지고 있습니다. 안좋은 물질이 적다면서도 내용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연구에 들어간 식약당국의 연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논란이 불가피한 것입니다. 

■쇼핑할 때 점원이 말을 걸면 부담스럽죠. 그래서 점원 대신 첨단 IT 기술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까지 하는 이른바 '언택트'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상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면 모니터로 상품 정보를 알려 주는 '스마트테이블'이나, 가상현실로 제품을 설명해주는 태블릿 안내기가 대표적입니다.

■포도 주산지인 경북 영천이 와인 산업의 중심지로 뜨고 있습니다. 사업 시작 10년 만에 국내 와인 생산량의 35%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와인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고 있습니다.

■육아정책연구소 조사 결과 30대 남녀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 1위는 같았습니다. "자유로운 생활을 방해받고 싶지 않아서"였는데요, 2위부터는 남녀가 조금 엇갈립니다. 남성은 "출산, 양육 부담감"을 꼽았고, 여성은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게 편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음성 명령만으로 원하는 노래도 들려주고, 문자도 보내주는 AI, 인공지능 스피커가 요즘 인기인데요. 막대한 양의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보유한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번에는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에서 맞붙었습니다.

■오는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시험장에 시침과 분침으로 움직이는 아날로그시계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숫자로 표시되는 ‘수능시계’나 휴대전화 등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 물품을 소지하고 있다 적발되면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부정행위로 처리됩니다. 

■올해 창설된 21세 이하 최고 8명이 참석하는 세계 남자 프로 테니스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에서 우리나라의 정현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강한 정신력으로 조별리그부터 전승으로 우승해, 세계 테니스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