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1월 17일
작성일: 2017-11-17
거창뉴스
거창군 제12회 겅남 건축대상제 수상 작품과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 작품 전시회가 오는 24일까지 군청 로비에서 열린다.
지난16일 창원컨벤션센타에서 개최된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장에서 밥맛이 거창합니다로 경남. 최우수 브랜드 쌀 최우수상 수상 쾌거
거창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단속을 12월말까지 강력히 추진한다.
불법주차 과태료 10만원,장애인 주차방해. 하는 경우 1차계도 후
과태료 50만원이다.
지난 16일 거창군 천태생태과학관 제7회 국제과학관. 심포지엄에서 최우수 논문상 수상 밝혀
지난 16일 강석진국회의원 경남유일의 보건복지위원으로 한국당 2017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되었다.
국감 동안 민생을 챙기는 정책국감으로 언론으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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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1월 17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검찰이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에게 국정원의 특수활동비 1억여 원이 전달된 단서를 잡고 수사 중입니다.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을 통해 최 의원에게 특수활동비를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황이어서 이 돈 역시 박 전 대통령에게 건네진 40억여 원처럼 뇌물로 보고 있습니다.
■법원이 최순실 씨에게 청와대 기밀 문건 47건 중 13건만을 불법 유출된 비밀로 봤지만, 문건 3건은 모두 증거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태블릿PC 감정을 신청하거나 조작설 등을 거론하면서 문제 삼고 있는 세력의 주장은 억지 주장인 듯 합니다.
■국정원 특수활동비 40억여 원을 청와대에 상납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직 국정원장 3명 가운데 남재준, 이병기 전 원장이 구속됐고 이병호 전 원장의 영장은 기각됐습니다.
■한국 e스포츠협회의 자금을 유용한 의혹과 관련해 검찰조사를 앞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전 수석은 "대통령에게 누를 끼치게 돼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역없는 조사가 국민 신뢰의 척도라 생각합니다.
■부상 당한 귀순 장병의 몸을 통해 북한의 실상이 드러났습니다. 뱃 속에서 이국종 교수도 놀랄 정도의 큰 기생충이 발견됐고 음식물은 거의 옥수수였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위생과 영양상태가 그만큼 심각하다고 합니다.
■당초 북한 병사의 귀순 당시 판문점 CCTV를 공개한다고 했다가 당시 CCTV를 공개할 경우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비공개로 말을 바꾼 군 당국의 설명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밝히는 건데 대체 무슨 오해가 생긴다는 건지, 숨기고 늦출수록 오해와 억측은 더 커집니다.
■미국 지진 전문가들은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을 보면서 동일본 대지진 등의 영향을 받아 한반도 역시 피로가 누적돼 있다며 항상 큰 지진에 대비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진 관측 장비도 늘리고, 초 단위로 지진 도달 시간을 알려주는 '지진경보'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국내 건축물에 내진 규정이 처음 생긴건 1988년으로 전국의 건축물 698만 동중 내진 설계가 된 건축물은 47만 동으로 내진 설계 비율은 7%가 안됩니다. 건축법 상 내진 설계를 하도록 정한 건축물 143만 건물중 67%가 내진 설계를 하지 않았다네요.
■교육부가 2018학년도 수능 연기에 따른 후속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날은 12월 6일에서 12일로 바뀌었고, 전국에 4년제 대학 수시와 정시 모집 일정도 차례로 일주일씩 밀렸습니다.
■수험생들은, 시험뿐 아니라 계획해놨던 다른 일정들도 전부 미뤄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행이나 성형외과에는 예약을 취소하거나 변경하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콘서트 표를 양도한다는 글도 수십 건 올라왔습니다.
■이번 수능시험 연기로 인해 혼란스러워 할 수험생들이 가장 걱정입니다. 이미 내다버린 책을 다시 찾으려고 한밤중에 쓰레기통을 뒤지기도 했고, 또 휴가를 내고 수능을 보려던 군인들도 다시 휴가를 내야해서 혼란입니다.
■지진 발생시 재난 안내문자를 못 받으신 분들은 먼저 스마트폰이 긴급 알림 설정이 돼 있는지 확인, 그리고 13년 1월 이후 만들어진 스마트폰에는 긴급재난문자 수신용 칩이 내장돼 있는데, 이 칩이 손상되면 수신이 안됩니다. 문자 수신이 불안정한 경우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하면 긴급재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지진에 건물 외벽이나 담벼락이 많이 파손되면서 근처에 주차돼 있던 차량 피해가 꽤 클 거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진 같은 천재지변의 경우 자동차는 사실상 보험으로 보상받을 길이 없습니다. 약관상 지진 같은 천재지변은 보상 범위에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유골을 찾지 못하고 있는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가족들이 목포 신항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뼈 한 조각이라도 찾아 따뜻한 곳으로 보내주고 싶은 심정 간절하지만, 이제는 가슴에 묻고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20년 전 외환위기처럼 외환이 고갈됐을 때 우리 원화를 맡기고 상대국 돈을 빌려오는 협정을 "통화스와프"라고 하죠. 어떻게 보면 든든한 보험인데, 우리나라가 캐나다와 만기도 한도도 없는 통화스와프를 전격 체결했습니다.
■르네상스의 대표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5백 년 전 그린 "예수의 초상화" 그림이 미술품 경매 역사상 최고가에 팔렸습니다. 우리 돈으로 무려 5천억 원 하지만 60년 전에는 겨우 7만 원에 팔렸던 그림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상품인 '구스롱다운점퍼', 일명 '평창 롱패딩'이 가성비가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품절 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평창 롱패딩'은 현재 온라인에서 매진됐고 롯데백화점, 아울렛 등 오프라인 상에서도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추가 입고 된다네요.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부터 비가 오겠고 밤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때 이른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강원도에는 1~3cm가량 눈이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