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퇴직공무원에 근정훈장 전수

작성일: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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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연·이선우·이상준·정창석·최종승·백영옥·정경태·윤석권 근정훈장 수상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월 2일 시무식에서 명예롭게 퇴직한 공무원에게 정부 훈장을 전수했다. 이상준, 정창석 전 과장과 백영옥 계장, 윤석권 주무관은 이날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 했다.

근정훈장은 재직기간이 33년 이상이면서 정부포상지침에 따라 흠결이 없어야 하고, 까다로운 공적심사위원회 추천을 거쳐 대통령이 수여하는 명예로운 훈장으로 퇴직당시 직급을 기준으로 4~5급은 녹조, 6급 이하는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하게 된다.

이종연 전 의회사무과장(지방행정사무관), 이선우 전 재무과장(지방행정사무관), 이상준 전 농업기술센터소장(지방행정사무관), 정창석 전 경제교통과장(지방서기관), 최종승 전 체육시설사업소장(지방행정사무관), 백영옥 전 주상면 산업경제담당주사(지방행정사무관)가 녹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정경태 전 거창읍 부읍장(지방행정주사), 윤석권 전 재무과 주무관(지방사무운영주사)이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이종연 전 의회사무과장은 1975년 6월에 가조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주상면장, 상하수도사업소장, 재난안전관리과장, 농정과장, 민원봉사과장 등 거창군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군정의 다양하고 핵심적인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거창군의회사무과장으로 재임 시에는 탁월한 의정운영과 의원 의정활동 지원하여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헌신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