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자원봉사대 2005년 봉사활동 계획 확정

작성일: 2005-03-07

거창군 120자원봉사대(회장 전완식)는 지난 2월 28일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05년도 120자원봉사대 정기총회 및 간담회를 통해 ’05년도 사업을 확정하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04년 결산, ’05년 사업계획 승인, 사랑의 집짓기 사업 등이였으며 봉사회 발전에 관한 사항 등도 진지하게 토의하였다.
전년도 추진 실적은 정기순회봉사 13회에 1,134건을 9개 기술분야 회원들이 처리 하였고, 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조립식 주택 2동(남상면, 마리면)을 신축 기증 하였으며, 2005년에는 정기순회봉사 활동을 3월 13일 가조면 수월리 용전 마을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매월 2, 4째주 일요일) 총 14회에 걸쳐 계획하고 있으며,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웅양면 동호리 481-3번지 김길수씨(지체장애 5급)댁을 상반기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로 정기총회에서 결정, 3월 10일부터 사업비 15,000천원을 투입하여 조립식 주택 1동(10평정도)을 착공하여 3월말경에 준공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120자원봉사대는 의료, 전기, 이미용, 농기계, 가전등 9개분야 49명의 회원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산간오지마을 순회봉사활동과 사랑의 집을 지어 매년 2동씩 불우 가정에 기증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안수상 자치지원과장은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120자원봉사대원들이 어느 봉사단체보다 선봉에 서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