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성황리 개최
작성일: 2018-07-05
평등을 일상으로 더 큰 거창도약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4일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선숙) 주관으로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군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등을 일상으로 더 큰 거창도약’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서 구인모 군수는 양성평등 유공자와 모범가정에 표창패를 수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여성단체회원과 군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아동과 여성, 노인,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민행복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선숙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활용판매장 운영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10명의 학생을 선정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념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군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돼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고 더 큰 거창으로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2부는 한마음 체육대회로 여성단체협의회원과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해 운동회와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거창경찰서와 거창성가족상담소 등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서 디지털 성범죄 및 폭력예방 캠페인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남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 실천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