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수승대, 피서지문고 운영
작성일: 2018-08-02
피서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책을 빌려드립니다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회장 임채옥)는 지난 27일 수승대관광지 내에 있는 피서지문고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최두한 거창군새마을회장, 신용덕 새마을문고경상남도지부 회장을 비롯한 지역별 새마을회장단과 문고지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승대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가졌다.
구인모 군수는 무더위 속에 문고 개소식을 위해 수고한 회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수승대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거창군의 품격 있는 문화관광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 줄 것이라 말하며 17일간의 긴 기간이지만 끝나는 날까지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수승대 피서지문고는 여름 휴가철과 거창국제연극제를 맞아 피서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책을 빌려줌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온 국민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를 통해 건전한 피서문화를 정착시키며, 독서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하고자 신간도서 300여 권을 비롯한 3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오는 8월 12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