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간추린 뉴스

작성일: 2019-04-24

지난 22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공무원,농업인 단체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 교육 실시...군은 농축산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지역 먹거리 순환 시스템 구축 발판

거창농협 탈퇴 조합원에게 영농자재교환권 지급 선거법 위반 조사 거창경찰서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향후 검찰의 판단에 귀추가 주목된다.

거창군 지난 12일 거창사과 공동선별 공동계산 50%달성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군은 전문강사 초빙 거창사과 경쟁력 확보 방안 논의

거창국제연극제 상표권 파행을 놓고 24일자 도내 일간지 '세금으로 키워온 연극제가 일개 이익집단의 사유물로 처리되는 현실 씁쓸함을 느껴' '경남 도민과 거창 군민들의 손으로 키워온 연극제 민간단체 이익보전 납득할 수 없다' '연극제 파행 근본적 책임 회계 불투명 처리 집행위에 있으므로'등 사설로 밝혀...

거창군 축산업 신규허가를 받기 위한 교육 거창축협 주관으로 지난23~25일까지 농업인 회관 3층에서 실시..축산업 등록 및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교육 이수가 필수다.

거창군 불법 주.정차 근절 일환 지난17일부터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차량에 대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 중







■크렘린궁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한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일대일 회담에 이어 대표단이 참석하는 확대 회담과 공식 연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어제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행사를 설명하는 자리였는데, 기자들은 유시민 이사장의 다음 대선 출마 여부에 쏠린 듯 질문을 던졌지만 유시민 이사장은 더이상 어떻게 내가 선을 긋겠느냐며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답변을 반복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유권자 수만 1억 9,300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 선거를 단 하루 만에 치르면서 과로로 목숨을 잃는 투표 관리 인력이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정선거 우려 탓에 휴식시간도 없이 하루 평균 20시간을 일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해군과 해경이 세월호 CCTV 저장장치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 위원회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특별조사 위원회는 참사와 관련해 조사할 대상과 양이 많다며 활동 기간도 1년 늘리기로 했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성범죄 의혹과 관련된 새로운 동영상과 사진 자료들을 찾아냈습니다. 지난 2013년 경찰, 검찰 수사 당시 확보하지 못했던 새로운 증거로, 모두 원본 파일입니다. 성범죄 혐의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마약투약 혐의를 부인하던 가수 박유천씨, 하지만 박 씨의 체모에서는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검찰은 마약 투약과 거래 혐의로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오토바이 배달 기사들의 안전 문제 해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이륜자동차 운행 중 다른 배달 요청을 받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는데요. 하지만 배달 기사들은 이 법안이 시행되면 수익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유동성 위기를 겪는 아시아나항공 사태 해결을 위해 채권단이 최대 1조 7천억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지원에는 아시아나 매각에 대한 채권단과 정부 당국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의 파급력이 나날이 커지면서 최근 억대 수입을 꿈꾸며 유튜브에 뛰어드는 일반인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수익을 내지 못한 채, 유튜버 활동을 포기하고 장비를 내다 파는 이른바 '유튜버 낭인'이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겨울 따뜻한 날씨에 롱패딩 판매가 주춤하면서 재고로 남은 롱패딩 처리를 두고 아웃도어 업체들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롱패딩 재고 판매를 봄부터 시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지하철 무임승차 인원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1984년 제도가 처음 도입됐을 때 65세 이상 노인 비율은 4%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그 비율이 14%가 넘을 정도로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무임승차 인원도 급속히 늘었습니다.

■머리와 몸통이 모두 녹색인 초록 콩나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햇빛을 가리고 키우는 일반 콩나물과 달리, 초록 콩나물은 빛을 보고 자랍니다. 아스파라긴산과 항산화 성분인 이소플라본, 비타민C, 비타민 B2 등 영양 성분이 일반 콩나물보다 많고 혈당을 조절하는 '제니스테인' 성분도 함유돼 있어 당뇨 환자에게도 좋습니다.

■차량 내비게이션이 고속도로 정체 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음성 안내와 경고음으로 신속히 상황을 알려서 추돌사고 위험을 줄이려는 건데요. 아이나비와 맵퍼스 등 2개 회사에서 우선 서비스를 시작하고, 하반기 중에 티맵과 LG 유플러스, 네이버 등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군 복무 중에 숨진 군인이 뒤늦게 순직 인정을 받더라도, 앞으로는 유족 연금과 사망보상금의 청구가 가능해집니다. 그동안 순직자 유족들은 군인이 숨진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유족 연금 등을 청구해야 했는데, 5년이 지나 뒤늦게 순직이 인정될 경우 유족 연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200년 넘게 베일에 싸여있던 서울 성북구의 비밀정원, '성락원'이 6월 11일까지 한시적으로 일반에 공개됩니다. 일제 강점기 고종의 다섯째 아들, 의친왕 이강의 별궁으로 쓰였습니다. 한국가구박물관에 예약을 해야 방문할 수 있는데, 월·화·토요일, 일주일에 3번, 그리고 하루에는 7차례씩, 한 번에 20명만 입장이 가능하고 관람료는 만 원입니다.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낸 곳으로 알려진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이 보수에 들어가면서 내년까지 관람객 출입이 제한됩니다. 인천 강화군은 올해 초 구조안전진단 결과 참성단을 이루는 석재의 풍화 작용이 심해 정밀 점검과 보수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