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및 고품질 쌀 생산단지 농업인 교육

작성일: 2005-03-21

거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상)에서는 지난 3월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올해 처음 친환경농법을 실시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 단지에 쌀겨농법, 우렁이농법, 오리농법 등 친환경 농업과 고품질 쌀 생산, 농약 안전사용 요령 등 농업인 교육을 마을회관을 순회하면서 실시하고있다.
쌀 수입개방 등 쌀 산업의 진로가 불투명한 가운데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영농의욕고취와 쌀 경쟁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우리 지역 추곡수매 품종이 4품종(추청벼, 남평벼, 화영벼, 중화벼)이었으나 올해는 한 개 품종이 줄어들어 중만생종 품종으로는 추청벼와 남평벼 조생종 품종으로는 중화벼가 공공비축 수매품종으로 확정되어 공공비축수매를 원하는 농가는 추청벼, 남평벼, 중화벼 중에서 선택 재배해야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 조기실현을 위해서 올해부터는 철저한 종자소독, 질소질비료 줄이기, 적기모내기, 물관리, 병해충방제, 적기수확, 완전미 비율향상 등 핵심적인 내용을 중점 홍보하여 보다 질 좋은 쌀을 생산 판매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늘도 농업인 교육에 매진하고 있으며, 자율교환26톤, 기술원 및 시험장산 종자22톤등 48톤는 이미 공급하였고, 벼 보급종 95톤은 3월중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