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9일(수), 거창군 삶의 쉼터(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관장 일광스님) 경로식당에서는 이용자 약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58번째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급식은 올해로 개관 11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죽림정사(사찰/거창읍 죽동길)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메뉴로는 냉면과 왕만두, 훈제 달걀, 수박이 제공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후원을 한 죽림정사 신도회에서 주방봉사 활동에도 직접 참여를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 일광스님은 “2008년 6월 개관 이후, 11년 동안 희로애락(喜怒哀樂)을 함께 해주신 이용자분들을 위하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무료급식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언제까지나 쉼터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거점 복지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