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농림부 지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거창여성농업인센터(대표 임혜숙)에서 오는 4월 3일(일) 합천 국민관광농원에서 양성평등가정확산을 위한 부부집단상담을 한다.
사회적 가치관 변화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해체가정이 늘고 있는 사회현실은 보수적인 농촌지역 역시 예외가 아니다.
거창여성농업인센터에서는 해마다 양성평등가정 확산을 위한 부부집단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해 왔으며, 잦은 의견마찰을 빚어왔던 부부에게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주위 부부에게 권유하는 참가생들도 많다.
세부 프로그램은 서로의 장점찾기, 의사소통훈련, 상대방 이해하기 등으로 이번 차에는 10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4월 3일 오후 12시 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출발하여 저녁 9시까지 합천 국민관광농원에서 진행하며, 그리고 아이를 동반하는 경우 별도 보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처 여성농업인센터 943-5180, 016-9256-9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