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개최
작성일: 2005-04-04
거창군(군수 강석진)은 제60회 식목일을 맞아 4. 1(금) 오전 10시 가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공무원 등 각계 각층의 군민 400여명이 참여하여 단풍나무 1,000여본을 식재하였다. 이날 식목일 행사 최근 봄에철 기온 상승 등으로 나무의 활착률 제고를 위해 일찍 식목행사를 개최하고 참여자 모두가 정성스럽게 단풍나무를 심었다.
금년도는 광복 식목 60주년 국가 기념일로서 의미가 그 어느해 보다 중요한 한해로서 식목행사를 통해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살기좋은 거창조성으로 군민에게 희망과 화합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군은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나무심기기간 중에는 산불피해지와 산지에 잣나무 상수리 등 7종 80.0ha에 201천본을 4월말까지 식재하여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있다고 한다.
또한 생활주변 위천천, 박물관, 주요도로변 등에 17,700여본을 나무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숲 조성으로 풍요로운 고장을 만들어 군민의 휴식공간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금년도 식목행사시 심는 단풍나무는 가조온천, 의상봉, 미녀봉을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에게 가을철이면 타오르는 듯한 붉은색 단풍이 또 하나의 볼거리가 제공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군청 산림관계자는 그 동안 생활주변에 심은 나무와 꽃에 대해서도 보식과 비료주기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영농준비를 위하여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소각 등으로 인하여 애써 가꾼 산림이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하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