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예술인총연합거창지부(지부장 한대수)에서는 지난 4월 16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거창 곰실 덕천서원 벚꽃마당에서 ‘제2회 곰실 덕천서원 벚꽃놀이’행사를 개최했다.
거창 ‘곰실 덕천서원 벚꽃놀이’행사는 금년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서 덕천서원 주변의 많은 벚꽃나무가 만개한 시기를 이용하여 벚꽃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야간에 화려한 조명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통하여 군민의 정서함양에 이바지하고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민족예술인총연합 거창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지역행사로서 금년도 공연의 주요내용을 보면 우리문화연구회 어머니 춤패의 ‘너울’ 입춤에 이어 가요(하현정) 공연이 이어졌으며 교사 춤패의 ‘교방굿거리’와 성악(최해별), 충남도립국악원의 창작국악연주 등 약 1시간 30분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무대 공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