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거창지사(지사장 한형규)에서는 지난 4월 13일 11:00 농업인 및 유관기관 단체장, 지사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북면 박암리에 위치한 가북저수지에서 2005년 풍년기원제 및 통수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통수식을 거행한 가북저수지는 1982년에 준공 제당길이 157m, 높이 43m, 총저수량 5,270천㎥, 유효저수량 5,123천㎥, 수혜면적 1,034㏊로 가북·가조면의 농경지에 안정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풍년기원제 행사는 쌀농사 문화와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전통을 계승하고 농업인들로 하여금 물의 고마움과 수리시설에 대한 필요성을 고취시켜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물관리 업무의 성공적 수행으로 “쌀풍년 농사”실현을 통하여 대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업기반공사는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안정영농에 기여하고 농업인의 생산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하여 풍년기원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