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면,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 개최
작성일: 2023-02-16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15일 벼 병해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면사무소 직원, 농협, 방제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방제협의회에서는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선정 및 방제시기, 항공방제 업체 및 시기 선정, 예찰 홍보 및 방제 체계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드론 또는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는 공동농작업을 통해 생산비를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방제사업으로 거창군에서는 무인항공기 대행료를 보조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항공방제 효과로 생산성이 높아진 농가들의 신청이 쇄도하며 2021년 벼 경작지의 60%가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지난해에는 86%가 실시하는 등 매년 관심과 호응이 크게 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약제의 조기 선정과 적기 방제를 통해 벼 생육 환경과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병해충의 예방을 통해 쌀 생산력이 제고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