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캠페인 펼쳐
작성일: 2023-05-04
식품안전사고·식중독 예방, 나트륨 줄이기 홍보
거창군은 4일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거창창포원 일대에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거창군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민원소통과 직원, 거창군외식업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식품안전사고 및 식중독 예방, 나트륨 줄이기 등을 홍보했다.
특히, 5월부터 낮 기온이 상승하고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세균성 식중독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음식물 조리와 취식 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식품 위생관리 요령을 집중 홍보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발생이 감소하면서 나들이객이 증가하고 외식 빈도가 늘고 있다”라며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주시고, 특히 음식점 영업주는 조리장 위생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