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가 주인의식을 갖고 군민을 근본으로 모시며

작성일: 200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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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군수, 5월 정례조회를 통해 공직자가 주인의식을 갖고 군민을
받들고 모시며 군민을 근본으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당면한
주요 현안 사업들을 하나하나 착실히 챙겨나갈 것을 당부하고 강조

거창군은 5월 3일 군 본청 사업소 전 직원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5월중 정례조회를 개최하고 금년도도 3분의 1이 지난 지금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챙겨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올해 계획한 크고 작은 군정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 하였다.
이 자리에서 강석진 군수는 훈시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특히 산불방지 제44회 도민체육대회 상위입상, 크고 작은 각종행사와 군정주요 시책들을 차질 없이 처리해 준데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였으며, 우리가 일하는 직장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일을 하다보면 때로는 힘들고 짜증날 때가 많으며 일을 잘 하려면 일도 중요하지만 힘이 모아져야 한다면서 지난 4월 29일 문화센터에서 개최된 거창군 공무원들의 음악동우회인 “민들레”의 공연은 아마추어지만 공연자와 관객이 서로 호흡하면서 하나가 돠는 그러한 일들도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서 힘들고 지친 우리들이 서로 정을 나누고 마음을 나눔으로서 그야말로 청량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면서 우리가 일을 하면서 신바람이 날 때 우리의 힘을 모을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성과와 좋은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신바람 나는 조직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공무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자고 당부하면서 주인은 주인으로서의 권한도 주어지지만 그에 따른 큰 책임도 따른다고 말하면서 우리의 주어진 권한을 법과 여러 가지 상황에 맞게 잘 행사하되 충분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일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주인의식이 없으면 일의 성과나 알맹이가 없을 수 있다면서 내가 주인이다, 내가 바로 해야 할 주체란 의식을 가지고 일을 할 때 성과나 결과는 반듯이 있게 마련이라고 말하면서 주인은 집에 손님이 왔을 때 아무리 지위가 높고 부자라도 손님을 모시고 심부름을 하며 받들게 되는 것처럼 우리 공무원은 군민을 손님으로 친절히 모시고 받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우리 공무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군민을 성심성의를 다해 손님으로 모실 때 혹시 불편불만이 있는 군민이 있더라도 우리와 같이 마음을 맞추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친절한 자세로 군민을 손님으로 모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람만이 근본이고 사람만이 근본이다」라는 말이 있다”면서 이를 바꾸어 말하면 우리 거창군에서는 군민이 근본이란 뜻이라고 전제하고 근본을 잃은 제도는 허울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근본을 사랑하지 않는 제도는 죽은 제도와 마찬가지라고 말하고 우리의 근본인 군민을 사랑하고 받들고 아끼고 위하면서 근본과 함께하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일을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하고 당부했다.
그리고 당면한 주요 현안사항으로 전국에서 많은 산불이 발생되었으나 우리 군에서는 군민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지금까지 큰 산불 없이 지낼 수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몇일 남지 않은 기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열심히 해서 산불 없는 거창군을 만들자고 당부하였으며, 앞으로 닥아 올 우기에 대비해서 각종 공사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각종 수해복구 사업은 우기 이전에 마무리해서 주민들의 불편과 재해가 없도록 조치할 것과 각종 사업추진과 관련한 국도비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의 가정도 한번 돌아보고 또한 이웃도 돌아보는 여유도 갖도록 하고 5월에 많은 행사가 있는 만큼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차질없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