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창가꾸기 추진으로 군 이미지가 바뀌고 있다
작성일: 2005-05-09
거창진입로변 ‘큰나무식재, 녹지공원조성, 거창상징문구조경’ 등으로 볼거리 제공
거창군(군수 강석진)에서는 21세기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민선3기 군정목표인 ‘푸르고 아름다운 살기좋은 거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거창 진입도로변 큰나무식재, 테마별 녹지공원조성, 건계정 거창상징문구조경 등 푸른거창가꾸기사업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거창을 찾는 래방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푸른 거창의 이미지를 더 높이고, 우리군의 특성을 잘 살린 미래형 녹색도시로의 면모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군 지역개발과, 문화관광과, 환경녹지과 등에서 분담했던 녹지공원 관련 업무를 환경녹지과 녹지공원담당에서 일원화하여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그간에 추진한 주요업무를 살펴보면 먼저 지난해, 우리군의 관문인 88고속도로 진입로 2.3km에 도목인 느티나무를 주수종으로 하단부에는 키작은 영산홍등으로 꾸며 놓아 상단부는 푸른녹음이 하단부는 꽃피는 물결이 조화를 이루어 거창을 오가는 이의 가슴을 슬레게 하는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새로 개설된 강남우회도로(거열교~세륭빌라) 1.46km 구간에는 거창진입도로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이팝나무와 꽃사과를 이열식으로 조경 식재하고 하단부에는 꽃피는 영산홍으로 꾸며 놓아 특색있는 군의 상징적 이미지 공간제공으로 좋은 드라이브 코스가 되고 있다.
우리군의 대표적 유원지인 건계정 산책로에는 서부우회도로에서 조망권이 좋은 하천제방법면에 거창상징문구인 ‘사과의 고장 거창’을 회양목과 영산홍으로 조경하여 거창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있으며, 산책로 600m구간에는 조롱박터널을 설치하고 있어 국제연극제 . 거창마라톤대회 등과 연계한 우리군의 멋진 관광코스로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군에서는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미래 거창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읍민생활공원 사업은 스포츠파크 조성사업과 연계함으로서 군민의 즐겨찾는 레즈.휴식공간으로 아름답게 꾸밀 계획이며,
그동안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여론이 있는 위천천 보도블록 둔치를 늘 푸른 녹음 하천으로 변화시킬 계획을 수립중인 것으로 알려져 운치있는 거창의 미래 모습이 기대된다.
문영구 녹지공원 담당주사는 앞으로도 우리군의 브랜드가치와 이미지를 더 높일 수 있는 특색있는 다양한 조경사업을 발굴 시책사업으로 적극 추진함으로써 주 5일제를 맞아 관광거창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말과 함께 푸른거창가꾸기에 대한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하였다.